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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JA, 고등학생 대상 국제무역창업대회 워크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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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FedEx코리아(지사장 채은미)와 국내 유일의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 단체인 JA코리아(이사장 강경식, 회장 김태준)는 17일(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에서 ‘2017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의 워크샵을 개최했다.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아태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그 해 발표되는 비즈니스 주제에 대해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수립해, 영어로 발표하는 경진대회이다. 한국에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6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6월 17일 워크샵, 7월 23일 국내대회, 8월 20~24일 국제대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17일 워크샵에 참석한 100명 이상의 학생들은 대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글로벌 시장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후 학생들은 팀을 이뤄, 전년도 국제대회 비즈니스 주제인 "유럽에 여행 보안상품을 팔아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FedEx 자원봉사자 등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사업계획서를 세우는 것을 도와주고, 학생들의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워크샵 참석 학생들은 올해 국내대회 선발을 위한 주제인 "필리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7월 10일까지 제출하게 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해 국내대회에 참가할 12팀이 선발되며, 12팀은 23일 국내대회에서 국제대회 참가 티켓 3장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국내대회 최우수 3개팀은 8월 20~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홍콩,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태지역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A Korea 홈페이지(ja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