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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세이프키즈, 초등학생 안전 보행 위한 '엄마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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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업체 FedEx는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와 함께 지난 13일(화) 경기도 파주시 두일초등학교에서 약 100여명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교 방법을 알려주는 '엄마손 캠페인(The Mom’s Hand Campaign)'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등학생이 늘면서, 보행 중 주위를 살피지 않고 산만보행을 하는 어린이 수가 증가하고 있다. FedEx와 세이프키즈가 2016년 12월에 실시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0% 이상의 초등학생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초등학생은 전체의 85%에 이르렀다.

두일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세이프키즈 교통안전지도사와 경기도 파주경찰서 경찰관으로부터 안전한 보행 습관에 대해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후, FedEx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엄마손'이라고 적힌 노란색 팻말을 들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FedEx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 안전 프로그램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Walk This Way)'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FedEx는 2003년부터 국내 초등학생의 보행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 지역별 보행 안전 교사연수, 스쿨존 안전 속도 지키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