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acific (Korean)

FedEx코리아,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및 학부모 대상 ‘보행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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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인 FedEx코리아(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는 22일 부산 개화 초등학교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kids.or.kr, 공동대표 송 자·황의호·박희종·문용린)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행안전 교육, '엄마! 아빠! 안전 선생님이 되어주세요!'를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부산지역 115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 '비와 눈이 내리거나 어두운 날 보행법',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다섯 가지 원칙' 및 ‘교통안전 퀴즈' 등 이론교육과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동요 부르기' 등의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사전에 보행안전 연수를 받은 학부모들이 이번 이론과 실습 교육의 강사로 직접 나서,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FedEx는 글로벌 특송 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이란 가치가 전 세계 곳곳에 널리 전파되도록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한 책임감을 바탕으로FedEx는 앞으로도 세이프키즈와 함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는 "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교통사고 어린이 사망자 중 65%는 보행 중 사망했다”며 “보행안전 연수를 받은 학부모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는 안전지킴이로 활약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FedEx 코리아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공동 진행하는 글로벌 어린이 교통 안전 프로그램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Walk This Way)'의 일환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003년부터 FedEx 코리아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지역별 보행안전 교사연수, 스쿨존 안전속도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