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인 FedEx 코리아(지사장 채은미)가 7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됐다.
FedEx 코리아는 10월 1일(목)부터 10일(토)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운송 파트너로서 영화제에 출품되는 70여개 국 300여편의 영화에 대한 필름 수출입 통관과 운송 및 반송 일체를 책임진다.
또, FedEx 코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10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벡스코(BEXCO) 제4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필름마켓2015에 FedEx 서비스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업체, 바이어 및 영상산업 관계자 대상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9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된 FedEx코리아는 220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그 동안 1,800편 이상의 필름을 운송했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세계 유수한 작품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운반은 필수적"이라며 “FedEx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영화 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edEx는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아트페어,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의 공식 운송업체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