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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 화물 운송 위해 SenseAware 서비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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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인 FedEx는 오늘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업계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인 SenseAwar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SenseAware는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기반 서비스이다.

최근 정부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6년 9월 제8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확정하며, 앞으로 5년간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출을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SenseAware는 국내 기업이 헬스케어 화물을 수출할 때 더 강화된 보안 기능과 가시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고객은 SenseAware를 통해 화물이 생성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때도 이전보다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SenseAware는 항공우주, 헬스케어, 첨단기술, 금융 산업 등 값비싼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다양한 산업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nseAware는 다양한 센서 기기가 강력한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이다. SenseAware를 화물에 부착하면, 고객은 화물의 현재 위치,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 노출 및 충격여부 등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매우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경우, SenseAware 기기는 영하 80°C에서 영상 60°C까지의 온도조건에서 화물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드라이아이스 탐지기와 영하 195°C에서 영상 60°C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극저온 탐지기를 지원한다. 최신 SenseAware PT300D 는 3G 듀얼 모드 기능이 있으며, 국내 통신 네트워크와 호환된다.

SenseAware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아태지역의 괌,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타이완을 포함 전세계 43개 시장에서 운영 중에 있다. FedEx는 고객이 비즈니스 상황과 필요에 따라 더욱 적합한 물류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SenseAware 서비스를 다양한 항공 및 지상 물류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SenseAware가 사용되고 있는 물류회사와 국가를 비롯한 더 자세한 정보는 SenseAware 홈페이지(http://www.senseawa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