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2월 24일, 2025 -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협업 수입 배송 도구(Collaborative Shipping tool)’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번에 론칭한 툴은 아시아 태평양, 유럽, 미국, 캐나다, 중동, 인도 아대륙 및 아프리카 지역의 모든 페덱스 수입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수입업체와 화주사가 항공 운송장(AWB)을 공동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글로벌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한다[1].
향후 글로벌 상품교역량은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지역의 수입은 2025년까지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 국제무역센터(ITC)에 따르면, 픽업 지연과 화물 가시성 부족이 글로벌 수입 업체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3]. 이러한 비효율성은 비즈니스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협업 수입 배송 도구과 같은 디지털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살릴 차리(Salil Chari)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 공급망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경쟁력 유지를 위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며 “페덱스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이 잠재적인 과제를 예측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툴은 수입업체와 화주 간 협업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기업이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운영 비효율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수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물류 운영을 한층 개선하는 것을 넘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협업 수입 배송 도구은 △원활한 수입 협업 및 유연성 강화 △향상된 가시성 △개선된 사용자 경험 등 3가지의 핵심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원활한 수입 협업 및 유연성 강화를 통해 수입업체는 화주와 AWB(항공 운송장) 작성 과정을 공유할 수 있으며, 패키지 정보를 확인·수정하고, 일정에 맞춰 픽업 날짜와 시간 지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송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픽업 성공률을 개선하며, 배송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수입업체는 픽업 과정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화물 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간편한 설계를 적용해 수입업체와 화주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수입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업형 배송 관리 툴 도입 역시 고객의 비즈니스 운영을 보다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려는 당사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보다 스마트한 공급망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툴은 페덱스 수입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한다. 고객은 보다 유연한 옵션을 바탕으로 수입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페덱스는 이러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수입 경험을 향상시키고, 물류 운영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1] The Collaborative Shipping Tool은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국, 캐나다, 중동, 인도 아대륙 및 아프리카에서 제공되며, 이용 약관이 적용됩니다.
[2] Global Trade Outlook and Statistics (October 2024) | WTO
[3] (PDF) A Study on Risk Measurement of Logistics in International Trade: A Case Study of the RCEP 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