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acific (Korean)

페덱스, 연말 성수기 앞두고 아시아-미국 간 항공 운송 역량 확대…전자상거래·반도체·AI 공급망 지원 강화

보잉 777F 화물기 주 5회 신규 운항으로 아시아-미국 간 주간 운송 용량 56만 7,000kg 확대… 반도체·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인프라·프리미엄 전자상거래 공급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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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민국, 11월 4일, 2026 -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 간 주당 56만 7,000kg(약 125만 파운드) 규모의 화물 수송력을 추가 확보하며 태평양 횡단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보잉 777F 화물기를 통해 주 5회 운항하며, 첨단 제조, 반도체 생산, AI 인프라 및 프리미엄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들이 연중 물동량이 가장 많은 시기 중 하나인 연말 성수기의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추가 화물 수송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서비스는 중국 광저우의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허브와 중국 상하이·일본 오사카의 권역별 허브, 필리핀 클락의 게이트웨이에서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경유해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월드 허브(FedEx World Hub)로 연결하는 세 가지 운항 경로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홍콩의 기업들도 클락과 상하이를 경유하는 연결편을 통해 미국행 추가 화물 수송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기업들은 미국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화물 수송력, 연결성을 확보해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네트워크 확대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을 위해 앵커리지를 경유해 미국 댈러스-포트워스(Dallas–Fort Worth)로 연결되는 주 5회 신규 연결편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미국의 주요 기술 및 데이터센터 시장 중 하나인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으로 향하는 추가 운송 경로가 확보됐다. 해당 연결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조 거점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고, 반도체와 서버 및 AI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기타 핵심 부품 등 고가·시간 민감형 화물 운송에 의존하는 산업을 지원한다.

이번 화물 수송력 확대는 태평양 횡단 교역량이 증가하고 공급망 간 연결이 더욱 긴밀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화물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7월 아시아-북미 항공화물 운송 노선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하며 전 세계 주요 항공화물 교역 노선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1] 또한, 페덱스와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livan)이 2026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며 글로벌 기술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2]

유통업체와 제조업체, 기술 기업들이 연말 수요 급증에 대비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항공화물 수송력은 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페덱스는 태평양 횡단 항공화물 수송력을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핵심 재고 물품을 운송하고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첨단 제조 및 AI 기반 디지털 경제, 프리미엄 전자상거래가 창출하는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살릴 차리(Salil Chari)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은 “첨단 제조와 AI 관련 산업, 프리미엄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간 연결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며 “이번 추가 항공편은 고객들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물동량에 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공급망을 원활하게 운영하려면 안정적인 수송력과 신속한 운송, 글로벌 연결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추가 항공편은 댈러스-포트워스를 포함한 미국 주요 시장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기술 및 AI 기반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지난 1년간 페덱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추진해 온 일련의 항공 네트워크 강화 조치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는 방콕, 페낭 및 시드니에서 광저우 허브로 연결되는 항공편 확대가 포함된다. 이러한 투자는 고객이 해외 시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Air Cargo Market Analysis, July 2026」, 2026.07.
[2] 페덱스(FedEx),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livan), 「AI부터 EV까지: APAC 반도체가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방법」, 20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