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acific (Korean)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력 분석한 신규 보고서 발표

시설 투자 및 신규 서비스로 국내 고객 서비스 향상

2023 Economic Report

[2023년 11월 8일, 서울] — 세계 최대의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2023회계연도[1] 동안 페덱스가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혁신 촉진에 기여한 역할을 분석한 연례 경제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즈니스 의사결정 데이터 및 분석 분야의 선도 기업인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Dun & Bradstreet)의 컨설팅을 받아 진행된 이 보고서는 ‘페덱스 효과’라고 알려진 페덱스가 전 세계의 개인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경제 압박에도 불구하고 페덱스가 2023회계연도 동안 세계 경제에 800억 달러 이상 직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페덱스가 구축한 네트워크의 규모와 모든 규모의 기업이 고객과 연결하고 운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에 힘쓴 페덱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또한 21개 사무소에서 1,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매주 410대의 차량과 58편의 퍼플 테일 항공편을 국내외로 운항하는 한국 내 페덱스 운영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한다.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AMEA) 지역에 미친 영향

페덱스는 AMEA 지역 내 100개 이상의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페덱스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3 회계연도 동안 한국을 포함한 AMEA 지역의 운송, 보관 및 통신 부문[2] 에서 순 경제 생산량의 0.3%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덱스는2023 회계연도에 약 6% 성장해 44조 달러에 달하는 AMEA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총 순 경제 생산량의 0.02%를 기여했으며 27억 달러 규모의 간접적 기여를 통해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카왈 프리트(Kawal Preet)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회장은 “AMEA 지역은 세계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페덱스는 시설과 네트워크에 투자함으로써 지역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당사의 영업은 직간접적으로 더 넓은 경제에서 점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 양상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페덱스는 자사 고객과 글로벌 무역이 제공하는 가능성에 대한 더 나은 접근성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는 보다 더 연결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면 직원들, 고객, 공급업체 및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페덱스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에 미친 영향

페덱스는 2023회계연도 동안 한국 지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AMEA 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2022년 11월, 페덱스는 녹색건축인증제도 G-SEED(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획득한 인천국제공항에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2만 3,395제곱미터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에서는 기존 분류 처리량의 2배인 시간당 12,000개의 패키지를 분류할 수 있다. 또, 콜드체인 저장고가 이전 대비 5배 증가하여 백신, 임상시험용 샘플 및 기타 부패하기 쉬운 품목을 포함한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운송을 지원한다.

페덱스는 신규 인천 물류센터를 활용해 서울 및 수도권 뿐만 아니라 충청, 전라, 경상 등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도 아시아, 유럽, 미국 발 수입 화물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 강화로 국내 고객의80% 이상이 수입 화물을 더욱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페덱스는 국내 12,000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의 수입물품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여 중소기업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박원빈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30년 이상 한국 내 물리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우리의 목표는 한국 기업을 위한 운송 및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공급망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동시에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덱스가 미친 영향

이 보고서에 따르면 페덱스는 2023 회계연도에 전 세계적으로 직원들이 거주하고 근무하는 지역사회의 자선단체 및 지역 비영리 단체에 5,860만 달러를 기부했다. AMEA 지역에서는 환경 프로그램, 아동 교육, 기업가 정신, 의료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2023년 4월, 한국을 포함한 AMEA 22개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페덱스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이 페덱스의 ‘50일간의 케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무 심기, 해변 및 공원 청소와 친환경 식/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도로 안전 및 지속 가능한 물류에 대한 교육 세미나 진행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및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페덱스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 운영을 달성하고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명시된 목표를 통해 책임감 있게 전 세계를 연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페덱스는 2023년 4월 17일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페덱스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운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5,000개 이상의 시설에서 5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일 약 1,450만 개의 패키지를 운송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2023 회계연도 페덱스 경제 영향 보고서 전문을 통해 한국 및 더 넓은 AMEA 지역에서의 페덱스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1] 2023회계연도는 2022년 6월 1일~2023년 5월 31일로 정의된다.
[2] 유엔무역개발회의(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UNCTAD)에서 정의한 바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