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국내 중소 이커머스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초국경) 이커머스 시장 동향을 각각 담은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과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다. 그만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에게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핸드북은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 국의 디지털 환경, 소비자 성향, 물류에 대한 니즈 등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페덱스가 직접 경험한 현지 시장의 특징과 마케팅 노하우도 사업자의 관점에서 상세하게 기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잠재 고객 확보에 적합한 사업 지역 선정을 위한 국가별 지리적 특성 △경쟁사와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이커머스 제품 카테고리 △효과적인 로컬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 및 플랫폼 △라이브 스트리밍, 짧은 영상 콘텐츠, 소셜 커머스 등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비 패턴 및 선호도 △대규모 쇼핑 시즌(중국의 발렌타인데이, 싱글데이, 커플데이, 일본의 오쇼가츠 설 연휴, 골든 위크) 등이 수록됐다. 이밖에 결제, 배송 옵션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기본 토대 마련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중국과 일본은 자국에서 잠재고객을 넓히고자 하는 한국 중소기업에게 놀라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각 시장마다 이커머스 환경의 변화가 빠르고, 특징이 뚜렷한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전략적 진출 방안이 중요하다”며 “페덱스의 목표는 현지에 대한 유의미한 인사이트와 실용적인 지침을 담은 핸드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국제 무역의 복합함과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덱스는 현재 판매자에게는 쉽고 효율적인 주문 관리 시스템을, 수취인에게는 편리함과 신용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베이, 빅커머스와 같은 신뢰도 높은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와 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이커머스 기업들이 온라인 주문 시 직접 배송 및 서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배송 관리자 플랫폼을 개선해 시간 절약을 돕고 있다.
또한, 아태 전역에 26만 개의 스마트 락커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수취인은 중국에서는 위챗을, 그 외 지역에서는 왓츠앱을 통해 페덱스와 직접 소통하고, 배송 진행 중에는 페덱스 딜리버리 매니저 인터내셔널을 통해 배송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중국, 일본 초국경 이커머스 핸드북은 페덱스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中日시장 진출 돕는 ‘초국경 이커머스 핸드북’
중국 및 일본 크로스보더(초국경) 이커머스 핸드북
기타 참고 링크
페덱스 딜리버리 매니저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