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acific (Korean)

페덱스, 한국-홍콩 신선 과일 당일 배송 서비스 제공

From left to right, Hyun Kyu Kim, CEO of Gyeongbuk Trading Co., Ltd., Hak Hong Kim, Vice Governor for Administrative Affairs of Gyeongsangbuk-do, Wonbin Park, Managing Director of FedEx Korea, and Moon-Kyu Han, Sales Manager of FedEx Korea, pose for a group photo.

[2024년 6월 3일, 서울] -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경상북도 지역 농가와 과일 수출업체의 신선 과일에 대해 홍콩 당일 배송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경상북도와의 지역 기업 대상 해외 무역 기회 제공 협업의 일환이다.

신선 과일 당일 배송 서비스는 인천에서 홍콩으로 주 4회 운항하는 기존 항공편을 통해 2024년 6월 4일부터 시작된다. 신선 과일과 같이 온도에 민감한 화물은 운송 전까지 품질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해 페덱스 인천 물류센터의 120평방미터 규모 콜드체인 시설에 보관된다. 저온 냉동고, 냉장고, 보온고 등 세 개의 개별 저장 공간으로 구성된 이 시설은 유럽연합(EU)의 우수 의약품 유통 관리 기준인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를 준수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제품 및 부패하기 쉬운 식품 보관에도 적합하다.

경상북도는 국내 대표 과일 생산지 중 하나로, 참외, 포도, 복숭아, 딸기 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경상북도의 농식품 수출액은 2013년 2억 7,222만 달러에서 2023년 9억 3,314만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

박원빈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모든 규모의 국내 기업이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솔루션과 첨단 디지털 도구를 통해 전자, 자동차, 의료, 전자 상거래 배송, 농산물, 그리고 이제 과일까지 한국이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신선 농산물을 홍콩을 시작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페덱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페덱스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산물 항공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 유통 채널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대구경북공항 개항에 따라 화물 노선을 개설하고 확대할 기회를 모색하여 이 공항을 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페덱스는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올해 초, 페덱스는 국제 화물 운송에 적합한 추가 용량을 제공하는 새로운 항공편을 도입하여 한국과 미국 간 태평양 횡단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페덱스는 최근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갱신하여 국내 특송업체 중 유일하게 ‘AA’ 등급을 유지하며, 수출입 시 신속하고 간소화된 통관 절차를 제공하고 있다.

[1]https://www.gb.go.kr/Main/page.do?mnu_uid=6792&dept_code=&dept_name=&BD_CODE=bbs_bodo&bdName=&cmd=2&Start=150&B_NUM=373168701&B_STEP=373168700&B_LEVEL=0&key=4&word=&p1=0&p2=0&V_NUM=8091&tbbscode1=bbs_b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