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와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국제무역창업대회(ITC) 국내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릴 아태지역 본선에 참가할 상위 3개 팀을 발표했다.
- 1위 팀: 서울국제학교 이정화(10학년), 한국외국인학교 윤민우(10학년)
- 2위 팀: 하나고등학교 최준호(1학년), 성연수(1학년)
- 3위 팀: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김은수(3학년), 이준석(1학년)
2007년 처음 시행된 국제무역창업대회는 2인 1개 팀을 이룬 학생들이 대회 주제에 대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국제무역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행사이다.
2일 개최된 올해 국내 대회에는 총 11개팀 22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호주에 실버 상품을 팔아라' 주제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며, 뛰어난 사업 감각과 창의력, 사업수완 등을 뽐냈다. 심사는 FedEx임원, 비즈니스 전문가 등이 진행했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FedEx는 세계 시장을 주도할 미래 기업가를 육성하고 교육하는데 항상 앞장서 왔다. 이번에 선정된 3개팀의 대표단이 8월에 있을 아태지역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코리아는 8월 본선 때까지 선발된 3개팀 6명의 학생들에게 시장진입 전략 수립, 마케팅, 국제무역 등에 대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무역창업대회에 지금까지 1,6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