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acific, Middle East & Africa (AMEA)

페덱스 익스프레스,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정의할 디지털 메가트렌드 백서 발간

fedex-express-unveils-white-paper-on-digital-megatrends-that-will-define-whats-next-in-e-commerce.jpg

[2021년 12월 2일, 서울] —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 (FedEx Express)가 글로벌 전자 상거래의 최대 메가트렌드 일부를 분석한 백서 ‘주목해야 할 전자상거래 메가트렌드 (E-commerce Megatrends to Watch)’를 발간했다.

해당 백서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중국[1]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관련 7대 중요 메가 트렌드와 이 트렌드들이 아시아 태평양과 그 외 지역의 전자 상거래 동향 전개에 어떤 중차대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조명한다.

코로나19가 전세계 전자상거래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이 성장 흐름을 활용하기를 원하는 동시에, 해당 분야 리더들은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한계를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백서는 최근의 소비자 행동 및 태도 변화 이면에 있는 원인을 검토하고 기업이 장기적 전자상거래 전략 구상 시 고려해야 할 트렌드들을 보여준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회장 카왈 프리트 (Kawal Preet)는 “페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수년간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이 전자상거래 성장의 선봉에 서게 될 것이다. 가처분 소득 증가와 인터넷 보급 확산,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장의 부상으로 여기에는 지대한 성장이 잠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물류는 전자상거래 생태계의 근간이다. 배송 속도와 편의성은 원클릭 구매의 간편함에 맞먹는 것이여야 한다. 페덱스는 전자상거래 한계의 발전에 따라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스마트 공급망 솔루션뿐만 아니라 고도로 개인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견고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연계형, 몰입형, 공유형, 참여형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삶을 누리길 원하는 것처럼 기업들은 이러한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소한 한 발짝 더 앞서 있는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물류는 이제 현실과 가상 세계의 교차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페덱스가 소비자와 중소기업 모두를 위해 더 많은 국경간 거래 옵션을 창출하고,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형성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의미이다”는 말로 끝맺었다.

전자상거래는 향후 5년간 전세계적으로 평균 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시장이 51%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 (42%)과 북미 (3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경우, 전자상거래 총 시장 가치가 2025년까지 7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2]. 하지만 특히 중국의 2020년 전자 상거래 매출이 1조 3천억 달러에 달했고, 2025년에는 약 2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성장세가 나머지 아시아 국가를 압도하고 있는 형세다.[3] 이같이 밝은 전망으로 인해 물류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막대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은 2021년에서 2028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약 6.6%라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028년에는 1,188억 4,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4]

해당 백서에 따르면, 가장 좋은 기회들이 창출되고 있는 영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고객 경험의 재정의: 본 백서는 온 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쇼핑이 더 이상 독자적 영역이 아니게 만드는 스마트 도시와 주택간 통합, 커넥슈머, 체험형 마케팅, 쇼핑 경험 재창조를 중심으로 한 여러 메가트렌드에 대해 밝히고 있다.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 솔루션이 진보된 단계에 접어든 중국, 북미 및 유럽과 같은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 내 클라우드형 매대, 증강 현실 (AR) 거울, 가상 현실 (VR) 호텔 투어 혹은 모바일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구매와 같은 기술 집약적 서비스를 통한 향상된 소비 경험을 기대한다. 5G가 빠르게 현실화되면서 기업은 근거리 무선 통신 (NFC)과 인공 지능, 고도로 디지털화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과 같은 신기술의 힘을 빌려 단순 리테일을 넘어선 향상되고 연결된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러한 발전 추세에 따라, 물류 산업도 고객에게 고급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페덱스 서라운드 (FedEx Surround)는 발송품의 전세계 이동 경로와 같은 발송품 관련 데이터를 수집, 결합하여 기업에게 더 많은 가시성과 예측 경보 및 사전 개입의 기회를 제공한다.

2. 미개발 지역에 접근: 강세를 보이는 또 다른 메가트렌드로는 시장 개척지 변화가 있다. 전세계 일부 지역이 과도하게 경작되거나 인구 과잉 상태 또는 최대 잠재력에 도달하면서, 위성도시와 시골 지역에서 브랜드 개척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기존 소매업체 및 영세기업은 이제 기업 간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연결되며, 국내외에서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중국, 아태 지역 및 중동 지역은 위성도시 내 신흥 중산 계급과 첨단 디지털 및 교통 인프라에 힘입어, 디지털 상거래를 통해 전통적 의미의 소매점과 영세업체의 부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미개척 영역에서의 경쟁은 앞으로도 몇 년 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경간 물류와 보다 광범위한 네트워크 및 연결 용이성은 늘어나고 있는 전자상거래 참여자들의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며, 먼저 움직이고 고객들 사이에 뿌리 깊고 넓은 도달 범위를 구축하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이다.

3. 편의성 활용: 공유경제와 시간 절약은 현재 목격되고 있는 또다른 두가지 메가트렌드다. 거세지고 있는 도시화와 첨단 디지털 인프라 그리고 '소유'를 대하는 소비자의 태도 변화가 공유경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공유 경제는 2025년에 이르러 전 세계적으로 3,350억 달러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5]. 현재로서는 북미와 유럽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편의성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랜드들의 상호 협력과 혁신을 장려하는 중요 요인이다. 카셰어링과 아파트 임대부터 공동구매까지, 소비자들의 공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획기적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자상거래는 클릭 한 번으로 풀필먼트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시간을 절약시켜주는 중요 장치로 자리잡았다. 동시에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서 주문형 서비스 라이프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소비자의 48%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기꺼이 돈을 쓸 의향이 있다. 많은 기업들이 문앞 배송을 통한 수익 증대라는 막대한 잠재력을 눈 여겨 보면서, 북미 및 유럽의 기업들은 이러한 주문형 서비스 경제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비용에 합당한 가치와 경쟁력 있는 속도를 제공하는 FedEx® International Connect Plus (FICP)와 같은 국경간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FedEx® Delivery Manager International 같은 배달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전자 상거래업체들은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와 선호하는 배송 형태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할 수 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마케팅/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 살릴 챠리 (Salil Chari)는 "우리는 최신 기술이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고 전자상거래 혁명의 차세대 물결을 이끄는 흥미진진한 시대에 살고 있다. 강화된 연결성과 주문형 서비스, 공유 경제를 통해 최소 규모의 기업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전자상거래의 새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업이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관계를 맺는 방법과 장소를 계속해서 재고하고 재창조해야 한다. 이번 백서는 이러한 기회들이 어떤 곳에 있는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전자상거래의 미래가 도래했다. 물류업계 종사자들에게 이러한 메가트렌드는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배송 문제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퍼스트 및 혁신 주도의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페덱스는 공급망을 현대화하기 위해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및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등 여러 진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빅데이터, 로봇공학,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로 인해 더 많은 획기적인 발전들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전자상거래 동향 및 기회를 활용하고 공급망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더 많은 인사이트는 이곳에서 이번 백서를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1] https://www.statista.com/topics/1007/e-commerce-in-china/

[2]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190541/e-commerce-revenue-in-africa/

https://www.weforum.org/agenda/2021/09/e-commerce-fast-growth-online-sales-china-europe-america/

[3] https://www.weforum.org/agenda/2021/09/e-commerce-fast-growth-online-sales-china-europe-america/#:~:text=China%20is%20by%20far%20the,almost%20%242%20trillion%20by%202025.

[4]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e-commerce-logistics-market-to-hit-new-levels-of-growth-with-usd-118-8-billion-earnings-by-2028--zion-market-research-301407410.html

[5] https://www.brookings.edu/wp-content/uploads/2016/12/sharingeconomy_032017final.pdf